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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/이슈

에스파 카리나 ‘정치색 논란’ 해명… “의도 없었다, 내 무지가 컸다” [SNS 논란/연예인 정치 논란]

by 곰탱OI 2025. 7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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🚦 SNS 속 빨간 점퍼 한 장, 그날의 시작

지난 5월,
에스파 멤버 **카리나(유지민)**는 인스타그램에
숫자 '2'가 적힌 빨간 점퍼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.

그 시점은 마침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전.
게시물은 곧 정치적 의도 의혹을 낳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.

일부 누리꾼은 이를 두고
기호 2번의 특정 후보 지지로 오해하기 시작했고,
카리나는 게시물을 2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.


💬 “그럴 생각 전혀 없었어요”…한 달 후 밝힌 입장

그리고 한 달여가 흐른 7월 6일.
유튜브 채널 ‘요정재형’에 출연한 카리나는
처음으로 논란에 대해 본인의 입으로 해명했습니다.

 

 

“그런 의미는 아예 없었어요.
팬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정말 미안했죠.”

카리나는 일본 체류 중
스태프들과 외출했다가 추위 때문에 급하게 옷을 구입했고,
단순한 일상 공유를 위해 올린 사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


🚨 “해외에 있어도 몰랐던 건 제 잘못”…성찰의 시간

카리나는 방송을 통해
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.

 

 

“해외에 있었다고 해도
정치적으로 예민한 시기라는 걸 인지했어야 했어요.
너무 몰랐던 건 제 책임이에요.”

가볍게 여겼던 일상이
사회적 해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
연예인으로서 경각심을 느꼈다고도 전했습니다.


😔 팀 전체에 미친 여파…“내가 만든 일이니까 감당해야죠”

카리나는 또 다른 속내도 조심스레 내비쳤습니다.

 

 

“제가 만든 이야기니까 제가 감당해야 하는 건 맞지만,
멤버들까지 피해를 입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.”

논란은 곧 팀 전체로 퍼졌고,
단 한 명의 실수로 팀워크에 균열이 생기는 건
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었다고 합니다.


🧑‍🎤 카리나 프로필

 

 

  • 이름: 유지민 (예명: 카리나)
  • 생년월일: 2000년 4월 11일
  • 학력: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
  • 소속: SM엔터테인먼트 / 그룹 에스파 리더
  • 포지션: 메인댄서, 센터
  • 데뷔: 2020년 싱글 <Black Mamba>

🧘‍♀️ “카리나도 좋지만, 유지민으로 오래 살고 싶어요”

인터뷰 후반부,
카리나는 조용히 두 가지 꿈을 이야기했습니다.

 

 

첫째는 “무탈하게 살아가는 것”.
최근 벌어진 일들을 되짚으며
자신뿐 아니라 주변 모두가 평온하길 바랐습니다.

둘째는 “연예인 카리나가 아닌 인간 유지민으로 오래 사는 것”.

“부모님의 딸 유지민으로,
튼튼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어요.”

‘부캐’와 ‘본캐’ 사이,
카리나는 진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.


📂 논란의 본질은 ‘의도’가 아닌 ‘맥락’

이번 사태는 정치적인 의도가 아닌
정치적 상징을 읽어내는 대중의 해석에서 출발했습니다.

 

 

카리나는 단순한 옷차림이
민감한 시기엔 충분히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.

이번 사건은 SNS 속 사소한 행동 하나가
공인에게 얼마나 큰 무게로 돌아올 수 있는지
를 보여준 사례입니다.


✅ 팩트 요약

  • 📅 사건일시: 2025년 5월 27일 (사진 업로드)
  • 📸 게시물 내용: 빨간 점퍼 + 숫자 2 → 정치색 논란
  • 🧾 해명 시점: 2025년 7월 6일 (유튜브 '요정재형')
  • 🗣️ 본인 발언: "무지했던 게 맞다, 팬들에게 미안하다"
  • 🧑‍💼 소속사 입장: “정치적 의도는 없었으며 즉시 삭제”
  • 🔎 출처: 유튜브 인터뷰, SM 공식 해명, 주요 언론사(동아, 한경, 한겨레 등) 보도

팬과 대중에게 사과하며
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 카리나.

그녀의 진심이 온전히 전달됐기를 바라는
이번 해명은 단순한 해프닝 이상의 가치를 남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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